평택시는 아동·청소년 금연 및 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에 미취학아동 흡연예방교육을 확대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 대상 금연 인형극 및 금연 매직 스토리 공연 순회 금연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 인형극 등 공연 배달 서비스는 평택·안중 지역에서 우선 실시하며 6월 기준 38개원 1천 963명에게 제공함에 따라 아동, 학부모, 교사 등 어린이집·유치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집·유치원 유아에게 금연 인형극 및 금연 매직 스토리 공연 배달 서비스와 금연 약속하기, 부모와 함께 하는 금연서약서 작성 등 아동의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사전에 차단하고 가족과 이웃에게 금연 홍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현장 밀착형 금연 교육 프로그램이다. 
 
하반기부터는 송탄지역까지 유치원·어린이집 순회 금연 인형극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유아들이 공연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부모와 이웃들에게도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홍보효과로 지역의 금연 분위기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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