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19 한미청소년교류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평택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2019 한미청소년교류캠프 ‘Making Good Friendships’ 초등 1차 숙박형 활동을 마무리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S.O.S Pyeongtaek(South of Seoul)이 공동 추진한 활동으로 평택 청소년 15명과 외국 청소년 15명이 K-6(캠프험프리)미군부대탐방, 지역연계 및 특별체험활동(펀아처리, 숲체험, 습생식물체험, 한복체험), 바비큐파티, 공동체활동등의 문화교류활동을 진행, 우정과 신뢰를 쌓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서예성 학생은 “처음으로 미군부대에 가서 미국친구들과 볼링치고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시켜먹으니 내가 미국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이런 캠프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캠프 지도자는 “참가자 모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찼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캠프는 참가자들이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는데 자양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초등 2차는 오는 7월 22일부터 모집하며 중등 캠프는 9월과 10월에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ptycc.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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