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지난 21일 한경대학교에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2층에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이 개소하게 됐다. 
 
경기신보는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공공법인으로 그동안 안성시에는 지점이 없어 업무가 제한적인 안성출장소나 평택지점을 이용하는 등 기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한경대학교는 안성지점이 개소함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고 원활하게 금융지원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대학교와 경기신보는 이외에도 ▶중소기업 육성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협력 ▶상호간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협력체계 구축 ▶전문인력양성 교육 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그동안 안성 지역 내 기업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증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총장은 “경기신보와 함께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도 최근 한경대학교에 개소했는데 우리 대학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