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상업용 지주 이용간판, 옥상간판, 벽면이용 간판, 돌출간판 및 기타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옥외광고물이며, 중점 점검지역은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 등 인구 밀집지역과 지역 중심가로 터미널·역·상가 등 다중 이용시설 소재 지역 등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안전점검 결과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광고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재난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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