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안중읍에 위치한 안중나사렛교회에서 2019년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서부지역(회장 남광현 목사)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부지역 목회자 부부 및 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서부지역의 개발, 환경 분야 등 각종 현안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주요 안건사항으로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현덕지구 개발 계획 ▲서부지역 미세먼지 대책 등 14가지 현안에 대한 대책 및 의견 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권역별로 실시한 기독교연합회 간담회는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상반기 중에 세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민선7기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정장선 시장의 시정철학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 시장은 서부지역의 각종 현안과제를 설명하고 “지난 4월 우리시는 인구 50만을 진입한 대도시로, 이제는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을 통해 시민여러분께 삶의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그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