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에서는 지난 5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꿈을 키우는 ‘꿈트리(Dream Tree) 진로축제’를 진행했다.
 

  보호자 50명, 유·초·중·고등학생 382명, 교직원 103명 등 535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체험 중심의 진로·직업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 의식을 고취시키고 잠재적 소질 및 특기를 성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진로체험부스는 공예활동, 원예 및 드론, 요리활동 등 35개의 다양한 부스 체험와 진로직업 운영부스인 평택고등학교 카페트리가 있다.
 

  진로축제에 참여했던 교사들은 특수학급 진로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양미자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평택에서 교육받고 있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해보고 경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