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면장 박승호)은 지난 8일 평택시 대표 관광명소인 오성면 당거리에서 ‘2019년 오성강변 축제’를 개최됐다.
 

  오성강변은 안성천과 진위천이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2016년 제1회 유채꽃 축제를 시작하여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오성강변의 시원한 하천변을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7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축제는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졌으며 낮 시간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배 깎기 대회, 배예환 셰프 쿠킹쇼,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오후 4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1부 행사는 오성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국선도, 노래교실, 라인댄스, 고고장구, 난타)가 2부 행사는 초청가수들과 함께 오성강변 콘서트를 개최됐다.
 

  또한, 오성면 여성의용소방대, 청소년지도위원회 단체가 참석하여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쳐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오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서호석 위원장은 “올해 유채꽃 축제를 준비했으나 이상 기온과 이른 더위로 인해 유채꽃이 일찍 지는 바람에 아쉽게도 오성강변 축제로 대체했는데 부족한 축제지만 많은 시민들이 오성강변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승호 오성면장은 “오성강변 축제를 위해 고생해주신 오성면 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오성강변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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