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평택시 로컬푸드의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정보화 우수 농업인들을 스마트 농업인 SNS 서포터즈로 선발하고 파워 블로거들을 초청해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사전답사여행)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한 체리농장에 방문하여 새콤달콤한 매력의 국내산 체리 재배과정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홍보한데 이어 2018년에 개장하여 운영 중인 이충 로컬푸드 직매장 과 안중 로컬푸드 직매장에 방문하여 평택의 100여 농가가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을 비롯한 가공식품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와 직거래로 직접 매장에 출하하고 있다는 점과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평택의 농특산물을 SNS를 통해 온라인 소비자에게 소개했다.
 

  또한, 생태체험농장을 방문해 농산물 수확체험(감자·양파)과 승마, 평택쌀을 활용한 떡만들기, 농산물 활용 요리교실 등 로컬푸드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융복합 산업 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에 방문해 테마별 정원과 원예체험 프로그램, 평택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등 농업의 6차 산업현장을 홍보했다.
 

  끝으로 초당옥수를 비롯하여 바질, 아스파라거스, 감자, 백향 과 등 소비 트랜드에 맞춘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장에 방문해 평택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행사는 파워 블로거와 농업인 블로거의 공동 포스팅 활동으로 평택의 농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 농산물 소비층이 확대되고 동시에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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