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격하고 객관적인 심사방식, 가성비 넘치는 단체 운영
- 시민과 소통하는 챔버오케스트라 활동 기대

  2019년 평택 챔버 오케스트라 공모 연주 심사가 지난 27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다.
이번 공모에서는 굿모닝 챔버 오케스트라(대표 오중근)와 비엔에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차지환)가 참가하여 서류전형(40%)과 실기연주(60%) 연주심사로 평가하였으며 최종 비엔에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선정 되었다.
 

  비엔에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13년, 2017년에 연속 두 번에 걸쳐 평택시교향악단 공모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2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음악회를 기획하고 전석 매진 시키는 등 평택시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특히 평택시 문화예술과(박천수 과장)은 평택 챔버 오케스트라 공모에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전에 심사위원이 공개되지 않도록 엄격한 보안과 객관적인 성적산출 방식 등을 도입하여 완벽한 평가방식을 이루었다.
 

  박천수 과장은 심사위원 5명 중 최저점과 최고점을 빼고 성적을 산출하여 주관적인 판단을 방지 하였으며 연주 심사 당일 순서 추첨과 블라인드 심사를 위해 커튼을 설치하여 참가팀을 구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이루어 냈다고 평가 받았다. 비엔에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수년간 다져진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평택 챔버 오케스트라에도 선정되었다.
 

  이달 단장은 비엔에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평택 챔버 오케스트라에 선정되었으나 앞으로 평택 연주자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모든 연주에 있어서 평택시민 단원에게 우선적으로 연주 기회를 부여할 것이며 예술인들 단체 및 개인 사이에 분쟁이 없도록 평택시와 의논해 나아갈 것이며 최선을 다하여 오케스트라를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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