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현덕면 새마을 지도자·부녀회(회장 이동헌, 지경화)는 31일 평택호 방조제 약2㎞ 구간에서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 가꾸기를 위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덕면의 관문인 평택호 방조제 도로변의 쓰레기 수거작업 후, 호미, 낫 등을 이용해 올 봄(4월)에 직접 식재하여 정성껏 키워낸 코스모스 주변 잡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동헌, 지경화 회장은 “봄에 뿌린 코스모스 씨앗이 푸릇푸릇 새싹을 피우고 한여름 예쁘게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고 지속적으로 관수 및 제초작업,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아름다운 평택호 방조제 경관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천웅 현덕면장은 “여름으로 이어지는 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코스모스 식재부터 잡초 제거까지 꾸준한 관리로 지역 사랑을 표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덕면 단체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과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 줄 수 있도록 꽃길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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