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5월 31일 실시협약 및 사업시행자 지정
· 각종 영향평가 및 실시설계 완료 후 2020년 6월 보상 및 공사 착수
· 2024년 06월 운영 개시 목표로 사업추진 속도 올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와 평택동부도로(주)(대표사 ㈜한라) 간 ‘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민간사업시행자인 평택동부도로(주) 대표사 ㈜한라 이석민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부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그동안 소송 및 민원 등으로 인하여 오랜 기간 동안 시업추진이 지연됐으나 지난 5월 3일 실시협약(안)에 대한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하고 지난 27일 의회간담회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사업완료 시 극심한 교통지·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 1호선 및 지방도 317호선(삼남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평택과 서울을 연계하는 광역간선도로망 확보로 평택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향후 행정절차 이행시 적극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추진 시 지역발 전 을 위해 지역업체 등이 참여 할 수 있는 방안을 강 구해 달라”고 민간사업시행자에게 요청했다.
 

  한편 평택시는 실시협약 체결로 행정절차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오는 6월부터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와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2020년 6월 보상 및 공사 착수 후 2024년 6월부터 운영·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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