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병옥)는 3일 지산동주민센터 앞에서 관내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바자회는 지산동 8개 단체 회원들과 및 주민 100여 명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10여 명의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돼지껍데기, 홍어회 무침, 열무김치, 배추김치, 잔치국수 등의 다양한 먹을거리와 미역, 다시마, 오징어젓갈, 참기름 등의 식품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강병옥 부녀회장은 “바자회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산동장님을 비롯한 지산동 단체장님께 감사드리며, 많은 참여를 해준 지역 주민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송수강 지산동장은 “부녀회가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부녀회는 관내 독거노인 대상으로 주기적인 밑반찬 봉사, 김장김치 봉사, 경로잔치 등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바자회’에서 모아진 기금 또한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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