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은 지난 2월 2019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시행하는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평택 서부지역의 하래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대표 이민미)와 함께 4월부터 9월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래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2009년에 설립된 18세 미만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로 바보의 나눔 지원 사업, 직업 전환교육, 교육재활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110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하래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의 정보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서선생님과 함께 하는 그림책 놀이, 안중도서관 자원봉사단 책다울과 함께하는 그림책 읽어주세요, 그림책 속미술놀이, 연극인 프로그램 등 그림책을 활용한 책읽기와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서들의 전문성과 강사의 현장 경험을 살려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이번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안중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031-8024-834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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