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난 16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6회 평택시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세월호 희생자, 천안함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베르디의 ‘레퀴엠’을 연주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평택에서 초연 작품으로 평택시교향악단, 평택시합창단, 세종콰이어 등 17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을 통하여 베르디의 레퀴엠의 웅장하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수준 있고 장엄하며 품격있는 연주를 선보였으며 특히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진수를 유감하여 발휘하여 듣는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 교향악단 김경호 지휘자는 금번 베르디 작품 레퀴엠에 남다른 해석을 통해 베르디의 깊은 면모를 나타내 보이려고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하였다.

  특히 이번 베르디 레퀴엠을 통해 희생자들과 그 슬픔을 함께 하는 모든 분들과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 없이 행복하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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