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산업단지 노후 및 주변지역도시화로 쇠퇴하는 산업단지의활력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경기도 YES산단 육성 사업’에선정됐다고 밝혔다.평 택 ( 세 교 ) 일 반 산 업 단 지 는1991년 착공해 1993년 준공된노후산업단지로 535천㎡(산업시설 407천㎡, 지원시설 3천㎡, 공공시설 80천㎡, 녹지시설 45천㎡)에 73개의 업체가 입주했으며약 3,000명의 근로자가 조업 중이다.그동안 평택(세교)일반산업단지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차량증가에 따른 주차문제, 근로자보행환경 문제, 주변지역 도시화로 인한 소음문제 등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평택시는 ‘경기도 YES산단 육성사업’선정에 따라 지원되는 도비 2억원과 시비 4억7천만원 투입하여 인접 주민의 소음민원을최소화 할 수 있는 내부도로 저소음포장, 소음 및 먼지 등 방지를 위한 환경피해방지시설 설치,도로구조개량을 통한 보행로확보와 노상주차장을 설치해 근로자들의 고용환경 증진과 더불어주민과 함께 공생하는 모범적인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또한, 시에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도에서 진행하는 각종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여, 평택시 노후일반산업단지를 개량하여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근로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시설개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노후산업단지에 대한 기반시설을 개량하여 평택(세교)일반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강화와 주민과 공생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변화하는 첫걸음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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