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 남·녀 의용소방대(남대장 권문식, 여대장 전우숙)는 지난달 28일 겨울철을 맞이하여 면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위해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은 전날부터 모여 김장을 준비하고, 당일 아침에는 속 넣기와 포장까지 완료했으며, 오후에는 대원들이 직접 어렵고 소외된 이웃 60가구를 찾아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을 전달했다.
의용소방대의 꾸준한 이웃사랑실천 행사에 이병호 송탄소방서장 및 양경석 도의원, 최명근 진위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문식 남성의용소방대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 행사를 가질 수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나서준 우리 대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위면 의용소방대는 화재에 취약한 마을에 소방안전 활동을 강화하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 지원 및 ‘어려운 이웃돕기 생필품 및 반찬 전달’등 지역사회의 어려움 해결과 이웃사랑실천 행사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오유진 기자
p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