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청소년의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한 체계적 대응 강화를 위해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청소년건강행태 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흡연율은 전국 6.4%, 경기도 6.7% 이며 처음 흡연 경험연령이 평균 12.9세 (초 5학년)다.

  평택시는 청소년들의 흡연가능성 조기차단과 흡연율을 감소시키고자 평택교육지원청· 학교 등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의 민간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힘을 모아 다양한 정책지원 협력 및 공유 참여로 아동·청소년 금연 및 청소년 선도 등 흡연예방활동을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청소년 금연은 청소년들의 성장을 억제하고, 집중력저하를 가져오는 등 신체적·정신적으로 각종 폐해를 주며 성인이 되기 전 6회 이상의 전문적 금연교육을 받은 경우 성인이 되어 흡연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진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미래 흡연가능성을 조기에 차단 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부터 청소년시기까지 금연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청소년 담배판매 금지 및 간접 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금연구역 지속단속 등 금연 환경조성에도 총력을 다해 담배연기 없는 맑은 도시 평택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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