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30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0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11월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기획 조정실장의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26건으로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을 포함한 23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되었으며, ‘평택시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또한,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숙 의원은 ‘평택시 정체성 확립과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무형 문화재 전수 교육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평택시장에게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했으며, 유승영 의원은 ‘신평동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평택시의 입장’에 대하여 서면으로 시정질문 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예산 결산위원회 종합심사 등의 일정을 앞두고 있으며,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8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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