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업고등학교(교장 신인희)는 경기도교육청 지역연계 교육지원청 사업인 ‘예술로 행복한학교 만들기’사업 중 ‘꿈이음아트’ 프로젝트로 지난달 30일 안성시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뮤지컬 ‘플라이어’를 공연했다.

  ‘꿈이음아트’ 프로젝트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문화예술가(단체)와 학생, 학교를 연결함으로써 감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학생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두원공업고등학교는 올해 ‘꿈이음아트’프로젝트를 신청하여 4월부터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안성시지부(대표 이상헌)가 운영하는 뿌리아트와 협약을 맺어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연극부 ‘프리텐스’를 만들어 학생들이 연극 체험을 하면서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일상에서의 행복한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연극을 하면서 학생들은 “자신에게 이런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으며, 학부모는 “무기력하던 자녀가 활기차게 변한 모습에 감동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인희 교장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학교 밖 무대공연 자리를 마련한 것이 대견하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창시절에 연기, 춤, 노래 등 다양한 재능을 키우며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이런 소중한 경험이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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