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비봉라이온스클럽(회장 김우태)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란)과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임선희)에 후원금100만 원과 20Kg쌀 20포를 기탁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안성비봉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2년 2월, 36명의 회원으로 창립해 현재 5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장학금 지원 등의 선행을 이어가며 안성지역의 든든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우태 회장은 “장기적인 경제불황으로 지역경제까지 위축돼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이종란 관장은 “월동비가 없어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후원금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안성비봉라이온스클럽,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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