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씨스코(대표 최석재)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안성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400만 원을 기탁해 왔다.

  ㈜씨스코는 설립 25주년을 맞는 산업용 연소설비 전문기업으로 적용기술과 품질로 산업용 연소설비 메이커로 명성을 쌓아왔으며, 2013년부터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직원들이 직접 소외계층을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동절기 난방용품과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나눔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윤기영센터장은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고 계신 ㈜씨스코 직원분들 덕분에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꾸준한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안성시로 부터 수탁받아 동부권역 8개 지역(안성1동, 안성2동, 서운면, 보개면, 금광면,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 등에 사례관리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전화문의 및 방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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