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에 소재한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기성)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부터 20일 까지 팽성읍 관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동절기 대비 겨울 이불은 ‘평택행복나눔본부’의 후원으로 진행하였다. 팽성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우 동절기 난방에 대한 고민이 많아 지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고맙다”라며 “올겨울은 어떻게 지내나 걱정했는데 덕분에 따뜻하게 잠들 수 있겠다”고 말을 전했다.

  물품을 후원한 평택행복나눔본부는 2015년에 평택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업무협약으로 출범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빈곤, 질병, 고독, 역할상실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하여 밑반찬 및 유제품 배달, 무료급식, 소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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