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이하 평미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3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굿모닝병원 갤러리(뇌혈관센터 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평미협 총 40여 명의 참여 회원들의 자발적 출품작들을 전시한다.

  평미협은 13회의 전시를 매월 굿모닝병원의 후원을 받아 뇌혈관센터2층에서 릴레이 전시를 해 왔으며 연말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행사를 하고자 오중근 행정원장과 협의하여 진행, 대한적십자 평택지부도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의 판매 금액의 30%를 대한적십자 평택지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소품을 위주로 총 50여 점이 전시되며, 회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공예 작품 등으로 일반인이 소장할 수 있도록 가격을 적정하게 조정했다.

  평미협 조동준 회장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예술직능단체로서 사명감을 갖고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그동안 평택미술협회는 평택시의 다양한 미술행사를 주관해 왔으며 이번은 순수한 기부차원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으로 진행하는 것이다”라며 “지역시민과 순수한 예술활동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찾고자함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년 진행할 것이다.
 
  지역사회를 아끼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라며 연말연시 미술을 통한 따듯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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