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래전략포럼 창립대회 및 창립포럼’이 지난 14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중근 더불어 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시민 등 각계각층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세호 평택미래전략 포럼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념공연,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최승언 박사(서울대교수)의 ‘차세대 과학교육 그런데 우리는’, 임종헌 박사(정책연구 소장)의 ‘독일교육이 독일사회의 무엇을 혁신했나’, 신현수 박사(평택대교수)의 ‘영국교육이 영국사회에 미친 영향력’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이어 공창웅 교장의 ‘현장에서 본 한국 고교교육’이란 주제로 청중과의 토론회가 진행됐다. 오세호 평택미래전략포럼 상임대표는 “평택미래전략포럼은 우리 평택의 미래를 위해서 고민하고 토론해 우리 스스로가 중심이 돼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해 지역의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 평택 사회와 더 나아가 한국 사회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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