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7시, 평택남부 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한·중 어울림 음악회가 개최됐다. 한국과 중국의 서로 다른 문화가 화합하는 한·중 어울림 음악회에는 평택의 많은 시민들과 중국 학생들이 참석해 음악과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청소오케스트라의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와 루체레중창단의 합창 공연 및 평택대 실용음악과 출신 음악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중국 산동성 제로사범대학의 공연이었다. 민악합주 및 군무 태극권 시범 등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새롭고도 신기한 중국 문화의 향연에 빠져들게 했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음악과 무용 등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시민모두가 만끽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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