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공무원음악대전은 가요(개인·단체), 클래식(성악·기악), 국악 본선에 진출한 22팀이 최종 경연을 펼쳤으며, 대학교수, 국악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과 세종자원봉사센터가 추천한 30명의 청중평가단의 투표로 입상팀이 선정 됐다.
이날, 평택교사풍물패 ‘새미’는 삼도사물놀이를 연주해 전체 22팀 중 청중평가단의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국악 부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5년에 창단된 ‘새미’는 교사의 국악실기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고 매년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악공연을 펼치며 우리전통 문화의 계승과 평택의 국악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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