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5일 오후 7시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라트비아 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300여 명이 찾아 합창단의 아카펠라 하모니에 탄성을 자아냈으며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도 참석하여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와의 상호우호관계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라트비아 혼성 아카펠라 합창단 ‘Emils Darzins Mixed Choir’은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였고, 라트비아 합창단 외 평택마드리갈싱어즈, 솔로(바리톤 김형기, 소프라노 이세진)도 함께하여 다채로운 음악들을 관객들에게 보여주었다.

  공연을 본 시민들은 “라트비아 합창단과 평택마드리갈싱어즈가 함께 했던 ‘아리랑’ 합동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명은희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평택시에서 유익한 문화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열정을 가지고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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