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유승영 자치행정부위원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홍선의, 김영주, 최은영 의원과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 협의회 회장 등 평택시 사회복지 시설 기관장 2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 기관장들에게 각 기관 소개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영유아·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사회복 지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일구 위원장은 “요즘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고 있어 더욱 복지에 힘을 쏟아야 할 시기인 것 같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시설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203회 정례회를 앞두고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방법과 행정 사무감사, 소통의 기술 등에 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예산안을 효과적으로 심사하는 방법, 예산서 분야별 심층 분석방법 및 체크사항, 예산안 심사의 사례별 접근 전략, 성과예산서 분석 요령 및 행정사 무감사 요령과 사례 등에 관한 교육 등으로 채워졌다.

   권영화 의장은 연수에 앞서 “이번 연수를 통해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연수를 통해 배운 지식을 의정활동에 적용하고 확장시켜 의원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평택시의회의 전체역량을 키워, 준비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이윤하 운영위원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가 초선 의원이 많은 만큼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계획 하였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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