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본청 및 15개 읍면동 사례관리사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수행을 위한 사회보장정보원의 컨설팅(2차)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보장정보원의 주최로 지난 7월 1차 컨설팅에 이은 두 번째로, 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이효진, 정한나 연구원, 경인여자대학교 조현순 교수의 강의로 사회복지 주요정책방향, 행복e음 데이터기반 업무현황을 공유하며 상담 및 서비스 계획수립의 기법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이날 컨설팅은 복지서비스 관련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져 안성시 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또한, 취약계층에게 1차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민 법률 주치의’ 법률홈닥터에 대한 사업안내로 법률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도 함께 고민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정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및 복지사업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는 정책기조에 따라 지자체의 사업 역량을 향상하고 변화하는 정책의 효과적 대응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각 시도별 2개의 시군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안성시가 최근 변화하는 정책방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수요자 중심의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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