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광회)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부터 17개 직무별 강의실에서 ‘2018학년도 제1회 취업역량강화 동문 멘토링’을 개최했다.

  ‘2018학년도 제1회 취업역량강화 동문 멘토링’은 학교가 산·관·학 간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현장실무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국내·외 대기업, 대학 및 연구소, 공공기관 관련분야 현장에서 활동 중인 17개 직무분야 동문선배가 모교를 방문하였다.

  이날 전공분야 전문가 및 대한민국 명장으로 활동하는 동문이 멘토가 되어 멘티인 후배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분야에 대한 고민 및 궁금했던 점을 함께 해결하고, 현장에서의 생생한 실무 경험과 직무능력을 바탕으로 현장의 노하우를 전달해줌으로써 모교 후배들이 영 마이스터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동문선배와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는 직접 접하기 힘든 산업체 명장으로 일하는 동문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막연했던 취업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으며 기아차 품질명장과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선후배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이 더 커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회 교장은 “학교가 지역 산업체와 국가 산업사회의 변화에 맞춰 학교와 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를 공유하여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육성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마이스터고 직업교육을 내실화 하고, 학생들이 현장실무 능력을 함양한 글로벌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기술명장 특강 시리즈, 명장과 함께 하는 희망진로 캠프, 진로·직업 페스티벌, 취업 박람회 등의 교육과정프로그램 및 고용노동부 및 평택시일자리센터와 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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