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 일죽도서관에서는 오는 29일 저녁 7시에 3층 다목적홀에서 시민들을 위한 가을클래식 연주회를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는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재능기부 클래식 공연으로 바이올린에 박영주, 비올라에 이수미, 플루트에 홍현지, 첼로에 정영안 교수가 연주한다.

  이들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베토벤의 ‘이히 리베디히’, 민요 ‘아리랑’ 등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음악들을 선사한다.

  신청은 9월 17일 월요일부터 전화(678-3232) 또는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한정된 좌석에 따른 신청자 확인으로 연주회 입장 시 ‘도서관 회원증’을 필수 지참하여야 한다.

  한편, 일죽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동아방송대 연기학과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그림책방’을 운영한다.

  ‘즐거운 그림책방’은 동아방송대 연기학과 학생들의 재능을 살려 생동감있는 동화를 읽어주고 독서활동놀이까지 진행하면서, 유아 및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50분간 3층 일죽맞춤행복교실에서 진행되며, 유아 5세부터 7세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악회 및 그림책방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또는 일죽도서관팀(678-32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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