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제4회 PIEF 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15년에 처음 시작한 사진공모전을 매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경기도’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한 달 간 접수를 받는다.

  주한미군 이전, 외국인 유학생 증가 등 평택에 많은 외국인이 유입되면서 실로 글로벌 국제도시로 변모해가고 있으며, 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는 것도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다.

  그러한 외국인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평택, 나아가 경기도의 매력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며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

  ‘경기도의 매력’이라고 하면, 언뜻 범위가 넓어 보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주제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본 아름다운 자연, 내가 먹어본 맛있는 경기도의 음식, 젊은이들이 찾는 경기도의 핫 플레이스 등 알리고 싶은 경기도의 매력은 넘쳐난다.

  바쁜 일상 속에 무심코 지나쳤던 아름다운 풍경 등을 렌즈에 담으며 한 템포 쉬어가며 공모전에 도전해 보자. 휴대폰 사진 응모도 가능하니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 장면들을 포착해보자.

  특히 올해는 아프리카 전문 사진 작가 신미식 작가의 특별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개최될 강연은, 신미식 작가의 사진과 관련된 귀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평소 익숙했던 장소 등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 사진을 통해 외국인에게 경기도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시각적인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휴대폰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니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의 매력을 많이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ief.or.kr) 및 전화(031-692-4302)로 문의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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