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근수)는 지난 1일 내혜홀광장에서 ‘안성시의 모든 아동이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같이 가요’를 주제로 ‘제5회 프린지페스티벌’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하여 약 300명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는 즐겁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무대공연을 마련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신나는 놀이와 협동심을 키우는 명랑운동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수개월간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발표회,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축하공연으로 구성하여 더욱 즐겁고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다.

  부스행사로 경기남부지원단에서의 지역아동센터 홍보부스, 유관기관들의 체험부스와 그 외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 김근수 회장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의 역군인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어가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는데 많은 분들의 따스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페스티발에 안성시와 관련부서,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방과후 돌봄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11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설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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