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지숙)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 동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The-V school’이 진행했다.

  ‘The-V school’는 청소년이 직접 마술을 배워서 지역아동센터아동들에게 알려주는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으로서 팽성청소년문화의집과 백석대학교 마술소모임 ‘트릭’이 협력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지수(한광여고 2) 학생은 “자원봉사활동을 마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해서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었고 배운 마술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이 매우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트릭’소모임장 박연주(25)는 “마술을 통해 청소년에게 재능기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예비청소년지도사로서 청소년활동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담당자 최낙원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가지며, 마술재능기부 봉사활동 경험을 통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주말공공프로그램, 청소년 문화강좌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031-657-110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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