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태시와 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청소년들에게 해양안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해양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그 의미를 되새기며 해상왕 장보고의 리더십을 배워보는 ‘2018 평택시 청소년 국제해양캠프’를 총 4회 차로 나누어 24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고 있다.

   주요일정으로 국내에서는 해군2함대 안보견학, 평택해양경 찰서 해양안전교육 및 상황실 견학, 여객선 퇴선훈련 및 조타실 견학을 실시하고, 국외에서는 위 해시에 위치한 청·일전쟁유적지, 장보고유적지 탐방, 생존수영, 해양역사골든벨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평택시에서 주관하고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해양안전체험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7월 24일~28일 1회차부터 오는 8월 14일~18일 4회차를 마지막으로 끝이난다. 이번 캠프 1회차에 인솔단장으로 참여한 재난안전관 한기만 안전기획팀장은 “평택시 청소년들 에게, 안전의식과 역사를 기억하고 발전시키는 캠프를 통해 해양 도시 평택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심어 줄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1회차에 참여했던 이정연 (동일공업고등학교, 2학년)학생은 “한중일 역사를 관광지를 통해 알수있었으며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발생시 대처방법을 배워 바다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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