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는 청소년들에게 독서 본연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도록 하고, 실제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3분기 강좌부터 세계명작동화(Listen read and learn),해리포터(Harry poter)등의 이야기책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독서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영어활동에 참여하는 송하연(용이초 5)는 “원어민 선생님과 문단을 나눠가며 책을 읽으니 어려운 발음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고, 모르는 단어나 복잡한 문장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이 커졌다”라며 말했다.

  원어민 강사 마크는 “영어책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영어내공을 키우는 가장효율적인 방법이다.

  영어책을 자주 접할수록 단어의 친숙도가 높아지며 문맥의 앞뒤를 통해 의미도 유추할 수 있는 능력도 발달된다”며 청소년들이 쉬운 이야기책부터 다양한 영어 이야기책을 접하는 것을 적극 추천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646-5412)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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