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방초초등학교(교장 윤명순)는 지난 19일 ‘소프트웨어(이하 SW)공개수업, 창작물 발표회 및 교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방초초 학생들뿐만 아니라 안성 동부지구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SW창작물 발표회는 학생들이 1학기 동안 정규교과수업 및 방과후학교 시간을 활용하여 창작물의 전시 및 소개가 있었다. 주요 창작물로는 ‘엔트리’를 활용하여 만든 애니메이션, 게임, 퀴즈 프로그램과 ‘레고 마인드스톰 EV3’와 ‘햄스터봇’을 활용하여 만든 각종 창의로봇이 전시되었다.

  SW창작물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며 감상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SW교육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신장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소프트웨어(SW)교육 공개수업은 본교 소프트웨어(SW)교육 담당자 유영빈 선생님(6학년)이 ‘3.1운동의 전개과정을 디지털매체를 활용하여 표현하기’주제로 흥미로운 수업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에게는 ‘엔트리’를 활용하여 3.1운동의 전개과정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햄스터봇’을 활용하여 만세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하는 두 가지 과제가 주어졌다. 학생들은 각자의 노트북과 태블릿PC를 활용하며 발생한 오류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등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종 시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자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SW교육에 방초 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안성 동부지구 선생님들도 참여하였다. SW에 관심이 있는 지역사회 교사들과의 워크숍을 통해 방초초 SW교육에 대하여 소개하고 각 학교의 SW 교육성과를 공유 및 활성화에 대한 협의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SW교류를 활발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방초초는 2018학년도 소프트웨어(SW)선도학교 및 소프트웨어(SW)교육을 주제로 교과특성화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로써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교육활동으로는 실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교과연계 SW교육, 방과 후 로봇창의교실, 엔트리교실, SW주제의 체험학습 등이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SW)교육 활동으로는 학부모 참여형 공개수업 및 체험학습 등 학부모의 소프트웨어(SW)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학교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교육을 담당하는 방초초 유영빈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초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SW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하는 계기가 되어 SW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