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안성경찰서와 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점검에 나섰다.

안성시와 안성경찰서는 자원순환과장(이종보)을 반장으로 편성된 2개반 6명은 터미널, 휴게소, 공원, 도서관, 대학교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28개소의 불법촬영 취약 장소를 선정하여,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렌즈형 탐지기)를 이용하여 단속을 순차적으로 추진했다.

  최근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공중화장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이종보)은 “불법촬영 범죄를 차단하여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꾸준한 단속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공중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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