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원식)은 여름철 우기 집중호우 및 홍수 등에 대비한 항만·어항시설물 및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6월 중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은 평택청 관내 항만·어항시설물 57개소, 건설현장 4개소 등 총 61개소이며, 동기간 중 민간 항만시설물에 대해서도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균열·침하 등 노후 상태, 건설현장내 경사지, 토사적재지역, 배수로 및 작업자의 추락 위험 등이 높은 위험지역을 집중점검하여 위험요소를 사전 해소하여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금번 여름철 우기대비 안전점검 이후에도 항만·어항시설물 및 건설현장내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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