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신문
오피니언평안오피니언
│현대 생활속의 IT│ 소프트웨어 교육의 본격화
이희정 평택대 교수  |  pa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08  15:33: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우리는 손안의 컴퓨터라고 하는 핸드폰을 말 그대로 메시지나 밴드의 확인이나 글쓰기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이제 자라나는 다음 세대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마치 전문가 그룹에서 가능 했던 소프트웨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시대가 준비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과정을 생각하는 방법을 익히고, 이러한 창의적 생각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효과적인 규칙이나 방정식을 세워서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이용하여 컴퓨터에게 작업을 시키는 과정을 포함한다. 이렇게 사람이 하고 싶은 일을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는 과정을 프로그래밍 혹은 코딩(coding)이라고 부른다.

  바꿔 말하자면, 컴퓨팅사고력을 일상 생활에 적용을 하면,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컴퓨터 알고리즘에 적용을 하면, 컴퓨터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영국에서는 초중고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컴퓨팅 교과과정을 4가지 단계로 구분하고 있는데, 첫 번째 단계(1~2학년)에서는 알고리즘과 컴퓨터 프로그램 이해하기, 프로그램의 동작 예측하기, 간단한 프로그램 작성 및 디버그 과정(에러를 고치는 과정)을 배운다.

  두 번째 단계(3~6학년)에서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프로그램에서 순서, 선택 및 반복을 사용하는 방법. 변수 및 입출력의 다양한 형태, 알고리즘 및 프로그램의 오류를 탐지하고 수정하는 방법, 인터넷을 포함한 컴퓨터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 검색 결과의 선택 및 순위를 정하는 원리를 배우게 된다.

  세 번째 단계(중학교)에서는 숫자가 어떻게 표현 될 수 있는 지를 이해하고, 컴퓨터 시스템을 구성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 웨어 구성 요소와 이들이 다른 시스템과 통신하는 방법,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텍스트, 사운드 및 그림)를 디지털 방식으로 표현하고 조작할 수 있는 방법, 논리연산자(예: AND, OR 및 NOT), 실제 문제와 물리적 시스템의 행동을 모델링하는 방법, 계산적 사고(예: 정렬 및 검색을 위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 데이터 구조(예: 목록, 표 또는 배열) 사용. 사용자의 요구를 달성 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해보며,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 및 정보보안을 포함하여 컨텐츠를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네 번째 단계(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연구 또는 전문 직업으로 진학할 수 있 도록 충분한 깊이에서 정보 기술 및 컴퓨터 과학의 측면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해 볼 수 있고, 컴퓨터 과학, 디지털 미디어 및 정보 기술 분야에서 문제 분석 및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온라인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새로운 방법을 포함하여 기술의 변화가 안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다양한 우려 사항을 식별하고 보고하는 방법을 배운다.

  우리 다음 세대는 이미 기성세대를 뛰어넘어 4차 산업 혁명 시기를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 선진국에서 시작된 이 교육을 입시에만 몰두하는 우리의 교육체계를 넘어 이제 새롭게 정립할 시기가 다가왔다.

포항공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하였으며,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석사, 호주 모나쉬 대학에서 컴퓨터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KT의 전임연구원을 거쳐 말레이시아의 썬웨이 대학에서 컴퓨터 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호주의 맥콰리 대학과 모나쉬 대학에서 데이터베이스 및 웹프로그래밍 강의를 하였고 현재는 평택대학교에서 프로그래밍과 IT과목을 강의하고 IENT의 CTO로 재직하고 있다. 연구영역은 데이터 베이스 디자인, 웹테크놀로지, 이러닝 사이트 구축, 비즈니스 스타트업 및 소셜네트워크 분석등 이다. 정보통신 및 IT서비스 관련 다수 의 특허를 취득하였고, SCI 및 해외 유명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안성도시공사 설립이 제2의 대장동?
2
이태원 압사사고...평택시민‘3명 사망’
3
평택시, 지금은 핑계 대신 노력할 시간
4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 제고해야...
5
평택박물관,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6
“평화와 예술의 공간”평택에 들어선다
7
정거장
8
슈타인마이어 獨대통령,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
9
안성시, 안성~양재 광역버스 신규노선 사실상 확정
10
평택시,‘세계적인 수소 도시 모델 육성’목표
신문사소개윤리강령편집규약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평택시 비전5로 35, 501호(비전동) (주)평안신문  |  대표전화 : 031-692-5577  |  팩스 : 031-692-5579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다 00922  |  발행인 : 심순봉  |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 이성관
Copyright © 2011 평안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p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