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서삼기)는 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한광여중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및 미래소 방관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미래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청소년단체로 육성 하기 위해 조직된 119소년단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광여중 31명의 119소년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교사 위 촉, 단원증 교부 및 소년단 모자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발대식 이후 직업탐색 및 안전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소방관 진로체험 행사도 같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하은 학생은 “119소년단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안전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주변에 널리 알리며 소방 홍보 및 안전체험 등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내 4개대 100명이 119소년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119소년단이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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