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평택경찰서, 시내버스 운수업체 3개사, 경기도버스공제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청앞 버스정류장(소방서 옆)에서 실시했다.

  버스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은 서울고속, 평택여객, 협진여객 등 시내버스 운수업체 3개사 공동 운영 노선 중 시민의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선정하여 11시부터 12시 사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각 기관 및 회사는 각자의 복장을 착용하고, 사고의 원인인 신호위반, 과속 등의 법규위반 사항 사전예방과 난폭운전, 무정차, 원거리정차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식개선을 위하여 운수업체 간부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생수와 졸음방지용 껌을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로 인한 사건·사고를 예방하여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을 감소시키는 한편 불친절 등으로 인한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여 평택시의 대중교통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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