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소방청에서 추진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제 근로자 모집은 밀양·제천화재를 계기로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에 대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특별조사요원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총 1,06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경력직(전기, 가스, 소방), 조사보조인력(전기, 가스, 소방, 건축), 행정분야로 경기지역은 총 222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기간제 근로자는 계약 체결 이후부터 최장 내년 12월까지 1년 6개월간 근무가 가능하다. 자세한 근무조건 및 응시요건은 소방서 홈페이지, 취업포털 사이트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하는 기간제 보조인력은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관할 지역 화재위험도가 높은 건물에 대한 특별조사를 수행하게 된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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