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서삼기)는 3월 7일 오후14시부터 평택시 소재 필로티구조 복합건축물에 대한 맞춤형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대상은 지상1층이 필로티구조 주차장으로 되어있어 주차장 화재 발생시 출입구가 연기에 의해 차단된 경우 2층이상의 거주자가 대피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 대상이었다.

  이날 훈련에서는 ▲ 최초 선착대의 복식사다리를 활용 2층 진입을 통한 옥내소화전 활용 건물내 연기차단 방수훈련 ▲ 소방차에서 직접 소방호스를 연장화재진압훈련 ▲ 고가굴절차를 활용한 6층 이상 건물 내 요구조자 구조훈련 ▲ 건물 내 소방시설 활용을 위한 탱크차를 활용한 송수구 점령에 집중된 훈련을 실시하였다.

  소방서 훈련책임자(현장대응1단장)는 “지난 2월부터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중 필로티구조나 가연성 외장재 건물에 대한 맞춤형 진압대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대책연구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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