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경찰서장 총경 윤 치원)에서는 지난 9일, 보안협 력위원회(위원장 : 박수영)와 함 께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탈북 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설 맞이 위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치원 안성경 찰서장, 박수영 위원장 등 보안 협력위원과 탈북민들이 참석하 였으며, 보안협력위원들이 마련 한 생필품(라면)을 탈북민 50가 구에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탈북민 이 모(56)씨는 “북에서 내려와 남 한사회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많 은데 항상 가까이에서 함께해주 고, 이렇게 설날을 맞아 따뜻하 게 돌봐주니 감사하다고”전했 다. 윤치원 서장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하 며, 항상 탈북민들의 곁에서 남 한사회 정착하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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