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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 보이스피싱(대출사기) 그만 당하자
안성경찰서 수사과 경위 이계성  |  p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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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1  14: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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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들어 대출을 빙자한 사 기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하루 평균 경찰 서를 방문하는 피해자가 5~6명 은 된다. 피해금도 전보다 커지고(몇 십만 원~몇 천만 원) 수법도 다 양하다. 전에는 말투가 어리숙 한 조선족을 고용하였으나 이 젠 내국인이 중국으로 건너가 대출 사기에 가담하여 말투나 용어 등으로는 실제 대출회사 직원인지 판단하기 힘들다.

  국 내에 있는 정상적인 대출회사 나 캐피탈을 이용하고 대출회 사의 상품과 전화번호도 도용 하여 사용한다. 대출사기 수법으로는 기존 의 대출을 이자가 싼 대출로 바 꾸는 일명 대환 대출을 해 준다 고 하며, 실제 대출을 받아 주는 경우가 있으나 더 많은 대출금 을 받아 준다며 그 대출금을 자 신들이 사용하는 대포통장으로 다시 송금하라고 한다. 대출 사기를 당하는 피해자 대부분은 1, 2 금융권에서 대 출을 받을 수 없는 경제적 약자 인 서민, 학생, 영세민들로 혹 시 대출사기가 아닐까 반신반 의 하면서도 급한 마음에 통장 과 현금카드를 넘기고, 신용회 복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돈을 보낸다.

  대출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통 장과 현금카드, 휴대전화는 다 른 피해자들의 인적사항으로 가입한 일명 대포물건이다. 우선 대출사기를 당하지 않으 려면 대출을 해 준다는 전화가 오면 바로 끊고, 문자가 오면 연 락하지 않으면 된다. 혹시나 하 는 마음에 전화하여 얼마를 대 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순 간 대출 사기를 당하게 되는 것 이다. “직접 대면하지 않고, 담보나 신용 없이 누가 나에게 전화상 으로 몇 백만 원, 몇 천만 원 대 출을 해 줄까”만 생각하면 대출 사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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