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의 11월 말 항만운 영실적 집계결과, 전체 항만물동량 은 1억 254만 톤으로 전년 동기간 (1억 284톤)과 비슷한 수준(0.2% 감소)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택·당진항의 주력 화 물인 철광석이 4,631만 톤으로 전 년 동기 대비 0.3%(‘16.11월 말: 4,615만 톤), 액체화물은 2,728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6. 11월 말: 2,686만 톤), 컨테이너는 584,142TEU(1TEU는 20피트 컨 테이너 1개)로 전년도 동기 대비 3% 증가하였으나, 자동차 물동량 이 118만 4천대로 전년 동기(119 만 4천대)에 비해 0.8%감소하였 고, 11월 당월 처리량도 119,956 대로 전년 11월(129,221대)에 비 해 7%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나 타났다.

  다만, 지난달의 자동차 처리량 (`17.10월: 92,172대)과 비교해 볼 때 11월에 30% 이상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나 국내외 경기회복 등에 따라 평택·당진항의 자동차를 비 롯한 컨테이너, 철강, 액체화물 등 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 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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