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자원본부와 경기연구 원은 오는 21일 경기도인재개발 원 다산홀에서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연구 용역 관련 공 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수자원본 부와 경기연구원이 주최·주관하 며 송탄, 유천 상수원보호구역의 존치와 해제를 둘러싼 3개 시 지 역(용인, 평택, 안성)의 갈등해소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공청 회에는 경기도 및 3개시 관계자가 참석하며 관련 시·도민의 자유로 운 참여가 가능하다.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 원은 상수원보호구역 존치/해제/ 변경에 따른 대안 및 수질영향 예 측,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인터뷰 등 과업 추진 상황을 발제할 예정 이다. 발제 후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진행되며, 지정토론은 이재응 아 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김경섭 한경대학교 교수, 김고운 서울연 구원 부연구위원, 윤은상 수원환 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석호 특 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자유토론 에는 3개 시 실무자와 시·도민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 안’ 연구 용역은 2016년 6월 착수 해 오는 12월에 완료되며 이번 공 청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대안들과 대안 적용시 고려사항 등을 최종 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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