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네덜란드의 축사 악취저감 기술을 도입한 농장 을 선보였다. 최근 시에 따르면 시가 악취방지종합대책 5개년 (2017∼2021년) 사업 일환으 로 축사 악취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악취저감 첫 사업으로 시는 6억 9,800만 원을 들여 미양 면 정동리 구성농장 돈사 5개동 8,955㎡(6,400마리 사육)에 하루 5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 할 수 있는 액비순환시스템과 정화 방류시설을 설치했다. 악

  취저감 시설은 1차로 미생 물로 가축분뇨를 분해하고 돈 사 내부를 순환시키는 원 시스 템으로 가동되고 2차로 네덜란 드의 악취저감 공법을 도입한 악취포집정화 시스템으로 악취 와 해충을 제거하는 친환경 기 술이다. 시는 이 같은 시범 사업소를 매년 1개씩 추가로 설치하고 새 로운 악취저감 기술을 농장에 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 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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