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저녁 7시 안성맞춤랜드 내 안성남사당공연장에서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의 초청 공연이 열린다.

안성시와 안성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성맞춤아트홀은 안성시의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으로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성맞춤아트홀의 준공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아트홀의 주체인 안성시민들을 무료로 초청·진행된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 지휘자와 스페인 단원들이 함께 부르는 우리 민요와 가곡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프로그램은 스페인 곡과 한국곡으로 나누어 1부는 Eres Tú(에레스 투), Bésame mucho(베사메 무초)와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스페인 곡들이, 2부에서는 우리가곡, 동요, 민요, 가요 등을 합창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공연 당일인 8월 29일 저녁 6시 30분까지 안성남사당공연장으로 방문하여 참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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